與, 6·3 지선 전북·제주 경선일정 확정…전남·광주 합동토론회도

4월 8~10일까지 본경선 후 16~18일에 결선
전남·광주 합동토론회는 3월 17~18일 두조로 나눠 진행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0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전북·제주 지역 경선과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 경선 관련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관위 3차 전체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경선 일정을 공개했다.

전북과 제주도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본경선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결선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가 뽑는 당원경선이고 본경선은 당원투표 50%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구조다. ARS의 경우 민주당 권리당원을 제외한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장 선거를 위한 합동 토론회 일정도 윤곽이 나왔다. 선관위는 8명의 후보를 각각 4명씩 나눠 오는 17일~18일 양일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조에는 전남 후보 2명과 광주 후보가 2명이 포함된다.

전남·광주의 경우 정책 배심원의 권역별 심층 토론회도 진행한다. 전남 서부권 토론회는 27일, 전남 동부권은 28일, 광주 지역 토론회는 29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소 선관위원장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 합동 토론회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일부 요구에 "마치 토론회가 한 번, 두 번밖에 못하는 것처럼 (얘기되는데) 그게 아니라 예비경선에 한번, 본경선에 한번, 결선에 한번(으로 세 번)"이라며 "후보들이 예비경선에서 한번이 부족하다고 하면 선관위에서 한번 더하는 것은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일부 후보들이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으로 인해 TBS 주관 후보 토론회 무산됐다는 주장에는 "선관위에선 그것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