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원 전원 "12·3 계엄 사과…尹 정치 복귀 반대"(2보)

"잘못된 12·3 비상계엄 선포로 큰 실망드려 사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기 위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6.3.9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은 9일 106명 의원 전원 명의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백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잘못된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큰 혼란 실망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도 국민의힘도 결코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다시 태어난다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 결연히 미래로 전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