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청·부울경 "與 다수 당선"…野텃밭 TK도 오차범위 내 [갤럽]

6·3 지방선거 당선 희망 조사 與 우세 뚜렷
연령별로도 與 우위 속 30대·70세 이상만 박빙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9월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악수하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8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승리'를 희망하는 응답이 '야당 승리'를 바라는 답변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에서도 여당 승리 희망이 높았다.

보수세가 강한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도 여야 승리 희망 응답이 경합을 보였다.

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결과 기대를 물은 결과 '여당 후보 다수 당선' 46%, '야당 후보 다수 당선' 30%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46% 대 30% △인천/경기 45% 대 31% △대전/세종/충청 47% 대 30% △광주/전라 70% 대 11% 등으로 여당 후보 다수 당선 희망이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36% 대 33%로 여당 후보 다수 당선 희망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눈길을 끌었다. 대구/경북에서는 36% 대 38%로 유일하게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이 더 많았지만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37% vs 26%) △30대(36% vs 35%) △40대(54% vs 21%) △50대(60% vs 26%) △60대(49% vs 34%) △70대 이상(34% vs 39%) 등 3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당 후보 당선 희망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1.0%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