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코로나 백신 이물질 긴급현안질의, 추미애 이유없이 거부"
신동욱 "피해자들 애타는 진상규명 요구 안 받아들여져"
김민수 "곰팡이 백신 특검 촉구…뭉개고 지나쳐선 안돼"
- 박기현 기자, 손승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코로나19 유행 당시 관리 부실로 이물질이 포함된 백신이 접종됐다는 감사원 발표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을 향해 긴급 현안질의 개최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에서 감사원을 상대로 긴급 현안 질의를 민주당 쪽에 요청했는데 추 위원장이 아무 이유 없이 '법사위를 열 수 없다'고 지금 거부를 하고 있다"며 "내일(6일) 저희가 법사위 전체회의를 요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코로나 백신 피해자 대책위에서는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가 2800명 정도 된다고 지금 말씀하고 계신다"며 "얼마 전 감사원 발표를 보면 코로나 백신을 급하게 맞추다 보니까 곰팡이라든지 이물질이 포함된 백신이 그대로 접종됐다는 감사원의 발표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피해자들의 애타는 진실 규명 요구를 받아들이거나 조사에 나설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저희는 이 문제를 제기해 나가고, 국회 차원에서도 진상규명을 해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곰팡이 백신 특검 촉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백신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던 문재인과 민주당이었다"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곰팡이 백신에 대한 10만 국민의 외침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뭉개고 지나쳐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사위 야당 간사에 내정된 나경원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이상반응 신고 48만 5576건, 사망 2802건, 이물질 신고 1285건, 그런데도 접종을 멈추지 않았다"며 "법사위 긴급 현안 회의, 항소 즉각 철회, 정은경 전 청장 사퇴, 국정조사를 요구하겠다"고 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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