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방미통위 비상임위원 결재…'안건 처리' 5인 체제로

민주 추천 윤성옥, 국힘 추천 이성근
국힘 추천 천영식 상임위원은 부결돼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천영식) 추천안이 부결되고 있다. 2026.2.26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비상임위원 2명에 대한 추천안을 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멈춰 섰던 방미통위의 안건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윤성옥 비상임위원과 국민의힘이 추천한 이상근 비상임위원의 추천안에 결재를 진행했다.

방미통위 설치법에 따르면 "위원회의 회의는 4명 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동안 방미통위는 대통령 몫인 김종철 위원장과 류신환 비상임위원 등 2명만으로 구성돼 안건 처리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앞서 전날(26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추천 고민수 상임위원 추천안은 가결됐으나 천영식 상임위원 추천안은 부결됐다. 여야 추천 비상임위원 2명이 합류하게 되면서 방미통위는 총 5인 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결재를 마친 추천안은 인사혁신처와 청와대의 검증을 거친 후 대통령이 최종 위촉하게 된다.

liminalli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