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김주애, 일부 시책에 의견 내…후계 내정 단계 판단"

"공군절 행사·금수산 궁전 참배 등 존재감 부각"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의 딸 김주애는 현장에 함께 동행했다. 김 총비서는 "4월 현재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쳐 끝내라"고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박소은 박기현 손승환 기자 = 국정원은 12일 김정은 북한 당 총비서가 딸 주애의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은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가 지난 공군절 행사와 금수산 궁전 참배 등 존재감 부각이 계속된 가운데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국정원은 이런 제반 사안을 고려할 경우 현재 (주애에 대한)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당대회와 부대 행사 시 김주애의 참석여부, 의전수준, 상징어와 실명사용, 그리고 당규약상의 후계 시사 징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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