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만나 국민 목소리 전달하고 대안·비전 제시할 것"

"단독 영수회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아쉬워"

장동혁 국민의 힘 당대표가 11일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방문해 현장시찰하고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손승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갖는 것과 관련해 "국민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우리 당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독 영수 회담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대통령에게 제가 만난 민심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사가 안돼 대목이 대목 같지 않아 한숨 쉬는 상인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데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들, 일자리가 불안해서 밤잠 못 이루는 가장들, 물가가 올라가 장보기가 힘든 주부들, 사연과 형편은 모두 달라도 모두 정치의 잘못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미국의 관세 인상 움직임은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한다. 대통령의 SNS정치는 부동산 시장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고 국가 대계인 행정통합은 지방 선거용 졸속 홍보물이 되고 있다"면서 "진영 논리로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 잘못된 이념은 경제의 발목을 잡을 뿐"이라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