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심판원, 장경태·최민희 징계 여부 논의…출석여부 주목

지난달 19일 조사명령 발동 후 두번째 회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2.2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성 비위 의혹을 받는 장경태 의원과 자녀 결혼식 축의금 논란에 휩싸인 최민희 의원의 징계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의 경우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두 의원이 직접 출석해 소명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장 의원 측은 "관련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했고, 최 의원실 측은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지난달 19일 당규 제7호 제22조의 1항에 따라 직권조사 명령을 발동했다. 해당 당규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장이 당원의 해당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할 때 조사를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윤심원은 같은달 29일 민주당 당사에서 장·최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그러나 장·최 의원은 당시 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지난해 11월 27일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으나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자녀 결혼식을 진행하며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2026.2.10 ⓒ 뉴스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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