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1% 국힘 22% 다 상승…"지선 與 힘 실어야" 52% [NBS]

민주·혁신 합당, 반대 44%…지지층에선 '찬성' 높아
'한동훈 제명' 영향 없어 35%…부정 35% 긍정 18%

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나란히 지지도가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이날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민주당 정당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p) 오른 4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p 오른 22%였다.

민주당은 앞서 39%, 40%에 이어 이날 41%까지 1%p씩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같은 기간 23%에서 20%로 떨어진 뒤 다소 회복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은 1%였다.

오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2%,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6%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여당 지지' 응답이 5%p 상승했다. '야당 지지' 응답은 4%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는 68%, 50대는 65%로 여당에 크게 힘을 실어줬다.

민주당과 혁신당 간 합당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44%로 '찬성한다'는 29%보다 15%p 낮았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27%로 작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410명)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7%로 '반대한다'는 38%보다 높았다. 혁신당 지지층(32명)에서는 '찬성한다'가 64%, '반대한다'가 27%로 집계됐다.

진보층(257명)에서는 50%가 찬성에 응답한 반면 중도층(330명)에서는 25%, 보수층에서는 1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중도, 보수층은 각각 51%가 반대했다.

국민의힘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이 향후 당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 각 35%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은 18%였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218명)에서는 '긍정적 영향'이 37%, '별다른 영향 없음' 31%, '부정적 영향'이 26%로 각각 집계됐다.

보수층(297명)에서는 '별다른 영향 없음' 36%, '긍정적 영향' 33%, '부정적 영향'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응답률은 15.9%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