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정무위원, MBK 김병주·김형석 관장 국감 위증 고발
유철환 권익위원장 등 7명…증감법 개정 후 첫 고발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은 2일 대검찰청을 방문해 2025년 국정감사 위증 및 불출석 증인 7인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유철환 전 국민권익위원장 △정재창 권익위 대변인 △마이클 병주 김(한국명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이종근 명륜당 대표이사 △김형산 더스윙 대표다.
김 회장과 김 부회장, 김 관장, 유 전 위원장, 정 대변인은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이사와 김 대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국정감사 출석을 회피한 혐의다.
상임위원장이 고발을 거부하거나 기피할 경우 재적위원 과반수의 연서로 고발할 수 있도록 증감법(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첫 고발 사례라는 게 범여권 정무위원들의 설명이다.
이들 정무위원은 "윤한홍 정무위원장에게 위법 행위에 대한 위원장 명의의 고발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나 사실상 고발 절차를 기피했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정무위원들은 "수사기관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들에게 응당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