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초선 40명, 정청래에 반기…"합당 논의 중단해야"
더민초 비공개 회의…"일부 극소수 정대표 도와야한다 얘기"
한준호 "초선들 상식적이고 책임 있는 판단…진심으로 환영"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2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재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더민초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체적인 의견은 합당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일부 의견은 지방선거 이후 재논의해 제대로 된 합당 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속한 시일에 정청래 당대표와 간담회를 가지든지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논의했다"며 "일부 극소수 의원은 정 대표를 도와서 잘 진행되도록 하자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민초 소속 68명 의원 중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은 더민초 회의 결과가 발표된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식적이고 책임 있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당 앞에는 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놓여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국민께 제대로 전하고 민생과 개혁 입법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해야 하며 야당의 무차별적 공세에 단단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날(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대표를 향해 합당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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