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필수당무 제외 이해찬 애도 집중…정청래 조문객 직접 맞이"

정청래 대표 지시…"당지도부 이 수석부의장 직접 맞이할 예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지자 모임 청솔포럼 비전선포식 특별강연 직후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등으로부터 이해찬 전 총리 별세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2026.1/25/뉴스1 2026.1.25/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장례 기간을 애도의 시간으로 정하고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 애도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는 장례 기간을 민주당 애도의 시간으로 정하고 각 시도당에 빈소를 설치해 당원과 시민, 국민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민주당은 애도 기간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 애도에 집중할 것"이라며 "정 대표는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직접 맞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와 지도부는 27일 오전 6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이 수석부의장을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장례 절차는 민주평통 및 행정안전부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베트남 현지 시각 오후 2시 48분(한국 시각 오후 4시 48분) 영면에 들었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했다.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 귀국 절차를 밟다가 베트남 공항에서 호흡 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이 수석부의장은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