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된 이혜훈 인사청문회…자정 넘겨 차수변경

갑질·부정 청약·자녀 취업 의혹 등 여야 집중 추궁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서상혁 박소은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갑질·부정 청약 의혹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지면서 인사청문회가 자정을 넘겼다. 국회는 차수를 변경해 1박 2일 청문회에 돌입한다.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23일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차수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기존 1월 23일 하루에서 1월 24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인사청문회 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갑질 의혹부터 자녀의 부정 청약, 취업을 둘러싼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시종일관 이 후보자를 향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후보자의 갑질 의혹을 폭로한 손주하 국민의힘 서울 중구 의원은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정말 가증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전체적으로 거짓말이 좀 많았다"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