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일 정상회담, 국교 60년 맞아 미래 협력 구체화"
"셔틀외교 성과 이어져…경제안보·과기·범죄대응 협력 확대"
"과거사·비핵화 공조도 확인…합의 이행 책임 있게 뒷받침"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한일 국교정상화 60년을 맞아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기 위한 협력의 방향을 구체화한 자리였다"고 호평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날(13일) 진행된 일본 다카이치 사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지난 10월 경주 APEC에 이어 이번 나라현 정상회담까지 이어진 일련의 만남은,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일 셔틀외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경제안보, 과학기술, 사회문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미래산업과 사회 전반의 공동 과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한 것은 한일 관계가 보다 성숙한 협력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합의한 점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도 "조세이 탄광 수몰 희생자 유해에 대한 DNA 감정 추진에 합의함으로써, 역사적 진실을 존중하면서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책임 있는 태도를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대북정책을 포함한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며 "민주당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합의가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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