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인사청문회 19일 하루만…여야 "질문 충분히 보장"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손승환 기자 = 여야는 8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19일 열기로 합의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야당 간사(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와 19일 하루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이틀간' 청문회를 열자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하루만 하기로 합의했다"며 "다만 질의 시간 등을 충분히 보장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갑질·부동산 투기 등 의혹에 휩싸인 이 후보자를 두고 '인사청문회 후 국민 눈높이에 맞춰 결정하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지층 여론이 부담스럽지만 '대통령 인사권'과 '국민 눈높이'를 모두 고려하면 청문회는 일단 진행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청문회 후에도 이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인사청문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