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李정부 첫 원내지도부 마무리…남은 과제 다음 지도부로"
새 원내대표 선출 앞 '내란종식·민생회복·사회대개혁' 당부
- 서미선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임윤지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8일 "이재명 정부 첫 원내지도부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내란 종식, 민생 회복, 사회 대개혁의 남은 과제는 다음 지도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1년은 이재명 정부 성공, 모든 국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이 버텨줘 정치는 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조정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뒤 민주당 1기 원내지도부의 마지막 회의였다.
문 직무대행은 "국민 요구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라는 것, 갈등에 머무르지 말고 국민 삶을 먼저 보라는 주문이었다"며 "민주당은 이 요구를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김건희·순직 해병 특검 관철, 정부조직법 개정, 노란봉투법 통과, 자본시장 개혁 추진, 728조 원 규모 2026년도 예산안을 5년 만에 법정시한 안에 여야 합의 처리한 점 등을 들었다.
이어 "민생을 볼모로 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정국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치열한 대치 속에도 150여개 민생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며 "정쟁보다 민생을 앞에 둔 결과"라고 소개했다.
문 직무대행은 "아직 해야 할 일도 많이 남아 있다. 내란재판은 더 속도를 내야 하고 개혁을 향한 국민 요구도 여전히 절실하다"며 "불법 계엄과 내란에 가담한 누구도 예외가 있어선 안 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책임을 하나씩 바로 세워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며 다음 원내지도부에 "이재명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 재건 역시 끝까지 책임져야 할 몫"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동으로 답하겠다.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국민 일상이 조금이라도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민주당은 언제나 국민 곁에 서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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