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선거는 가짜뉴스와의 싸움"…'가짜뉴스 특위' 출범

특위위원장 "서울 부동산 폭등, 현 시장 공격 내로남불 작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박소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지방선거를 약 5개월 앞두고 야당탄압 가짜뉴스 감시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선거는 가짜뉴스와의 싸움"이라며 가짜뉴스 대응 강화를 예고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특위 위원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이나 의원들에 대해서 가짜뉴스가 넘쳐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요즘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가짜뉴스가 퍼지면 치명적인 영향이 있고 그것을 밝혀내고 싸우다보면 이미 선거는 다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최근에 선거는 가짜뉴스와의 싸움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승수 위원장, 배준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에게 "지방선거에서 가짜뉴스를 몰아내 저희들이 승리할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장에는 '사드 전자파 괴담 거짓', '김대업 병풍사건 거짓',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거짓'이라고 적힌 피켓이 등장했고, 장 대표는 이 가운데 '김대업 병풍사건 거짓' 피켓을 반으로 부수며 "가짜뉴스 척결"을 외쳤다.

김승수 특위위원장은 "민주당은 국민의힘 단체장에 대한 음해나 공격을 위해 자체 TF까지 만들어서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서울시의 부동산 가격 폭등이 현 정부에 대한 국민의 비난으로 돌아오니까 엉뚱하게 현시장을 공격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작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심각한 것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공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집요하고 강력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정권을 잡은 상태에서 장관 총리까지 나서 거의 공권력을 동원하면서 가짜뉴스에 힘을 싣고 있고 좌파 언론까지 가세해 편파적 주장으로 여론 호도하고 있다"고 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