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불피해지원특위, 내년 3월 말까지 활동 기한 연장
산불 피해 지역 금융지원 및 긴급자금 대출 등 논의
- 서상혁 기자, 홍유진 기자,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홍유진 임세원 기자 =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산불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재석 228명 중 찬성 227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특위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된다.
특위는 올해 여름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된 기구다.
특위 위원장은 김해을을 지역구로 둔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당 간사는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임미애 의원, 야당 간사는 경북 안동·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으로 모두 산불 피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위는 최근까지 금융지원과 관련해 긴급자금 대출과 만기 연장 조치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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