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통일교 특검 전격 수용…"여야 정치인 예외 없이"(2보)

정청래 "불가하다 했지만 못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12.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임윤지 서미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여야 정치인 예외 없이 '통일교 특검'을 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은 불가하다고 제가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못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인내를 (야당이) 회피로 착각한 듯하다. 통일교 특검을 함께 하자"며 "여야 정치인 예외 없이 특검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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