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세종서 '정책직배송' 첫 개최…행정수도·개헌 구상 설명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조국혁신당이 전국 순회 정책 설명회 '정책직배송'을 세종에서 시작한다.

혁신당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첫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조국 당대표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는 황운하 의원이 참석해 행정수도 세종의 필요성과 당의 개헌 구상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세종 시민들과 함께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부지를 도보로 방문하는 '꾹-워킹' 행사도 예정돼 있다.

앞서 혁신당은 ‘2026 지방선거 국힘제로·부패제로 기획단’을 출범시키며 지방선거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세종 행사는 지방선거 모드 전환 이후 첫 현장 행보로,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과 관련 헌법적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sa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