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특위 1년 연장…여야 합의로 본회의 통과

2025년 12월 31일에서 추가 1년 논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진석 원내수석과 비공개 회동을 위해 운영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5.12.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임윤지 홍유진 기자 =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을 1년 연장하는 안건이 11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재석 250인 중 찬성 249인, 기권 1인으로 가결했다.

전날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연금특위 활동 기간 연장에 대해 합의했다.

연금개혁특위는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과 노후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 안정화 조치 및 국민·기초·퇴직·개인 연금의 개혁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차원의 논의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활동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