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APEC 성과 확산 및 한미 관세협상 후속지원 특위 구성
위원장에 김병기 원내대표…"특별법 11월 중 최우선 처리"
부동산 TF 첫회의서 이연희 의원·한문도 교수·박은정 감평사 추가 임명
- 금준혁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 확산 및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사전 최고위에서 특위 설치, 구성이 의결됐고 위원장으로 김병기 원내대표가 임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한미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로 정부가 준비 중인 대미 투자 특별법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위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당 특위를 중심으로 정부가 만든 외교적 성과를 제도와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정부가 마련 중인 대미 투자 특별법을 11월 중에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31일 첫 회의를 개최한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의 활동도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6·27, 9·7, 10·15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 현 주택시장에 대한 상황 보고, 공급 대책 진행 상황 공유 등이 논의됐다"며 "TF 위원으로 이연희 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장, 자문단으로 한문도 명지대 대학원 교수와 박은정 감정평가사가 추가로 임명됐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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