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박정희 전 대통령 46주기 추모식 참석…'보수 결집' 강조
당권 두고 경쟁했던 김문수도 참석
추모식 후 여주시 찾아 경기도당 연찬회
- 서상혁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보수 지지층 결집'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박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박 전 대통령이 보수 정당에서 상징적 인물인 만큼 장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기리는 메시지와 함께 보수 결집을 강조할 전망이다.
장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8월 27일 첫 공식 일정으로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박 전 대통령 묘소도 찾았다. 이번 추모식 참석으로 약 두 달 만에 다시 찾게 된 셈이다.
이날 추모식에는 당권을 두고 경쟁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오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장 대표는 추모식이 끝난 후 오후 2시에는 경기도 여주시를 찾아 경기도당 도의원, 부위원장단 연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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