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종합감사 증인에 이배용·최응천…참고인 박진영 추가

29일 출석…27일 국감엔 빙상연맹 전현직 지도부 추가

김건희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지난 2023년 9월 경복궁 경회루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 당시 대통령실 문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경회루 방문에 동행한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이날 국감에서 김 여사가 근정전 용상에 스스로 1~2분 착석했다고 밝혔다. (주진우 기자로부터 제공받아 양문석 의원실 제공) 2025.10.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김건희 씨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 규명을 위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이 전 위원장과 최 전 청장은 2023년 김 씨와 함께 경복궁 경회루 등을 방문한 바 있다.

민속촌 현안과 관련해 김영천 조원관광진흥 전무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참고인으로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채택됐다. 박 위원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다. 이 위원회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29일 문체위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27일 대한체육회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문체위 국감엔 대한빙상연맹 현안 관련 김홍식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상근부회장,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증인으로 추가 채택됐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