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26일 박정희 46주기 추도식 참석…김문수와 만난다

서울 국립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역서 추도식

지난 8월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서상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4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권 경쟁자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들 간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

22일 야권에 따르면 장 대표와 당 지도부는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한다.

장 대표는 당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8월 27일 첫 공식 일정으로 지도부와 함께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박 전 대통령 묘소도 찾은 바 있다.

장 대표로서는 취임 두 달 만의 재방문이다.

김문수 전 장관도 추도식에 참석한다. 장 대표와 김 전 장관은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23일 오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장 대표는 전날인 25일 '평생 당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 20년 이상 당원들과 만날 예정으로, 연일 보수 지지층 결집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