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허위조작정보 대응 특위 설치…위원장에 박지원 평당원 최고위원

부위원장에 김동아…기존 허위조작정보감시단 격상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박지원 최고위원이 지난 9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9.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허위조작정보 대응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당 국민소통위원회 산하 허위조작감시단을 최고위원회 산하로 격상하는 것이라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 설치 건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평당원 출신' 박지원 최고위원, 부위원장에는 허위조작감시단 단장으로 역할했던 김동아 의원이 인선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 언론개혁특위에서 허위조작정보 근절(언론개혁)안을 발표하는 가운데 "발맞춰 (기존 기구를) 최고위로 격상해 허위조작정보에 적극 대응하려는 취지"라고 했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