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11월 23일 전당대회 확정…당원 찬성 '99.08%'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 김세정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조국혁신당이 오는 11월 23일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황명필 혁신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전날(1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당원대회 개최 추인과 당대표·최고위원 임기 지정을 위한 전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율 42.91%, 찬성 99.08%, 반대 0.92%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혁신당 전당대회는 11월 23일 충북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구체적인 시간은 조율 중이다.
양소영 선관위원은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당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민 전 대표 권한대행 등 지도부는 지난달 7일 당내 성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후 당은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을 새 지도부로 임명하며 체제 정비에 나섰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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