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집값 역대급은 문재인-박원순 커플…조국 웬 봉창인가"

"오죽하면 좌파정부 들어설 때 집 사면 불패란 공식 돌아"
"오세훈 서울시, 서울 전역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력 추진 중"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는가?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5.9.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은 14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조국 가족도 사시는 강남3구 집값 역대급으로 올려준 건 문재인-박원순 커플인데 웬 봉창인가"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오죽하면 좌파 정부 들어설 때 집 사면 불패란 공식까지 돌았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 위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오 시장은) 강남 편향 부동산 정책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비난한 기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가 재건축 재개발 규제 풀고 신통기획, 모아주택 사업 등 아파트 빌라 가리지 않고 서울 전역에 주택 공급을 신속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주력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 정책은 그 어느 정권이 들어와도 지속되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어 "느끼한 거짓말은 그만. 부동산 폭망 강남불패 신화 세운 문재인 정부의 한때 실세, 전 민정수석님"이라고 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