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에 "사필귀정"
"공직자로서 본분 망각하고 망언 일삼아"
"공정성 훼손하는 불법 행위, 단호 대응"
- 조소영 기자,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박응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된 데 있어 "사필귀정"이라며 "수사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전 위원장이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부 대변인은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여러 유튜브에 출연해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등 망언을 일삼은 데 따른 사필귀정"이라며 "민주당은 방송의 독립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불법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4분께 이 전 위원장을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전 위원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 출석에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방미통위) 설치법'이 의결돼 방통위가 사라짐에 따라 자동 면직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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