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SK 최태원·MBK 김병주·쿠팡 김범석' 국감 증인 부른다

홈플러스 김광일·KT 김영섭·롯데카드 조좌진 대표 등도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정무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윤한홍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9.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김세정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는 2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증인으로는 △계열사 부당 지원 관련해 최태원 SK 회장 △홈플러스 사태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이사 △온라인플랫폼 불공정 거래 관련 김범석 쿠팡 의장 △해킹 정보 유출 관련 김영섭 KT 대표이사,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자금세탁 방지 의무 적발 관련 오경석 업비트 대표 등이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홈플러스 사태 관련 김병국 홈플러스 입점주 대표 △대리운전기사 수수료 관련 이창배 대리운전 노조위원장 △해킹 개인정보 유출 관련 NK지식연대 대표 등이 채택됐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