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강특위 킥오프회의…"전국 34곳 사고당협 공모 절차 논의"

서울 8곳 포함…내주 2차 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희용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5.9.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범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조강특위는 당원협의회 등 지방조직 정비와 당원조직 확충을 위해 지난 18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정희용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서울 8곳을 비롯해 현재 공석인 전국 34곳 당협위원장 자리를 채우는 일부터 시작한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당협위원장 공모가 필요한 지역, (공석인) 사고당협 현황에 대해서 위원들과 공유했다"며 "공고를 어떻게 할지, 언제 할지 등의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식은) 계속 논의해 봐야 할 것 같다"며 "다음 주 중 2차 회의를 하고 공고를 낼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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