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장동혁 도의적 '尹 면회신청' 불허 납득 안돼…기회 되면 또"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손수조 미디어 대변인은 장동혁 당 대표가 인간적, 도의적 차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신청했는데도 이를 불허, 정부가 논란을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손 대변인은 1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우선 미디어 대변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방송 등 미디어에 출연해 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다"며 "우리 목소리를 더 많이 전달하자는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장동혁 대표가 지난 16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오는 19일 윤 전 대통령 특별면회를 하겠다며 지난 12일 면회를 신청했지만 15일 불허 통보를 받았다"고 한 것과 관련한 당의 공식 입장을 묻는 말에 손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 면회한다고 해서 사법 과정에 개입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어 "당대표가 국민의힘 이름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예방하는 차원인데 불허할 내용이냐, 논란을 자초한 면이 있다"며 지금 정부가 야당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대표가 우리 당 이름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면회하는 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인간적인, 도의적인 측면에서 봐 달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면회 시도가 윤어게인과 전혀 무관하냐"고 묻자 손 대변인은 "그런 정치적 해석, (전당대회 때 한) 약속이행이라는 등 딱딱하게 보지 말고 인간적, 도리적 차원으로 봐 달라"고 했다.
다시 면회를 신청할 계획인지에 대해선 "왜 불허했는지 의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장 대표가) 그런 노력을 또 하지 않을까 싶다"며 기회를 봐 재신청할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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