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파주 군부대 폭발사고에 "부상 장병 회복에 소홀함 없어야"
"부상 장병들 필요한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경기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로 군인 8명이 다친 데 대해 "군 당국은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군의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장병들이 다치거나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조속한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부상 장병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한마음으로 우리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4분쯤 경기 파주 소재 포병부대에서 비사격 훈련 중 폭발이 발생해 부사관 3명, 병사 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재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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