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의총 "중수청, 법무부 설치 의견은 없어…7일 고위당정 최종 결정"(2보)

"대다수 행안부에 둬야 한다 해…총리 산하 주장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9.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회에서 검찰개혁안이 반영된 정부조직법 등에 관한 정책 의원총회를 진행한 결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정안전부에 둬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법무부는 없었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총리 산하에 두자는 주장도 있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7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당일 열리는) 고위당정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