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김정은 만나면 한반도 평화 논의…기회 있을진 몰라"(2보)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방중 의원단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전승절'(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행사 참석차 출국하고 있다. ⓒ News1 민경석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방중 의원단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전승절'(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행사 참석차 출국하고 있다.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영종도=뉴스1) 조소영 임윤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다면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해 논의하겠지만 그런 기회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고 현장을 가봐야 알 것"이라고 했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