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여야, 각각 워크숍·연찬회 열고 '9월 정기국회 결전준비'
與 검찰·언론·사법 개혁
野 이재명 정권 투쟁 강조
- 안은나 기자, 유승관 기자, 신웅수 기자
(서울·인천=뉴스1) 안은나 유승관 신웅수 기자 = 여야가 9월 정기국회 개원을 앞둔 28일 나란히 워크숍과 연찬회를 열고 각각 검찰·언론·사법 개혁과 이재명 정권에 대한 투쟁을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소속 의원들에게 "검찰·언론·사법개혁, 당원주권개혁은 한 치의 오차 없이, 흔들림 없이, 불협화음 없이 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앞으로 정기국회에서 정해놓은 타임 스케줄에 맞게 따박따박 하나하나 통과시킬 수 있도록 총단결하자"라며 "당·정·대는 원팀 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하며 "윤어게인을 주장하며 도로윤석열당, 도로내란당으로 가버린 국민의힘과 험난한 과정을 마주해야 한다"며 "다시 헌법수호세력과 파괴세력의 전선이 형성된 것을 직시하고 긴장감 놓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인천 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연찬회가 우리의 가죽을 벗기고 희생을 통해 혁신을 이루겠다고 다짐을 하는 그런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 앞에 있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탄압과 억압, 고난과 눈물이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제 투쟁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국가 허물기와 실정을 막아내기 위해 우리가 투쟁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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