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전서 "가장 많은 R&D예산 배정…과학수도 위용 다시"

"尹정부 R&D예산 삭감에 분노…李정부 35.3조 배정"
"한미 정상회담 압도적 성공으로 매듭"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제152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8.2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김세정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이재명 정부 들어 35조3000억 원이라는 가장 많은 연구개발(R&D) 예산을 배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전이 혁신도시, 과학 수도 위용을 다시 떨칠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전시당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서) 윤석열 정부에서 말도 안 되는 R&D 예산 삭감으로 과학기술자와 연구자의 분노를 자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전은 과학 수도의 면모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대전 충청 발전을 위해 더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압도적 성공으로 매듭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에 트럼프월드를 지어 골프하게 해달라는 신의 한 수 같은 발언은 국익에서 숫자로 셀 수 없을 만큼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 한반도 평화 물꼬를 다시 트는 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외교적 문제"라고 짚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되면 그 또한 APEC 성공을 가져올 수 있고, 그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모색할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있다면 한반도 외교와 평화 정책에 큰 변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정상회담이었다"며 "이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축하하고 성과물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