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김문수·장동혁 결선 투표…조경태·안철수 낙마(2보)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오송=뉴스1) 한상희 홍유진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윤석열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김문수·장동혁(가나다순) 대표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20~21일 진행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찬탄파로 분류된 조경태·안철수 후보는 낙마했다.

득표율 50%를 넘긴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두 후보는 23일 TV토론회를 거친 뒤, 24~25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 진출 후보 및 낙마 후보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최종 결과 발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전당대회 선거인단 총 75만 3076명 가운데 당대표 선거에는 33만 4272명이 참여해 투표율 44.39%를 기록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