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협의…향후 5개년 성장 밑그림 논의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논의한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관련, 국정과제를 경제성장전략에 녹여내 향후 5개년 성장에 대한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부에서 경제성장전략 초안을 만들어 가져오면 당정 협의를 통해 보완할 점은 보완하고, 이후 정부가 보완한 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정부가 부처 합동으로 (최종안을) 발표하는 프로세스를 밟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포함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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