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직 복귀' 앞둔 혁신당, 전당대회 시행세칙 의결

20~21일 온라인 투표 진행
'특별사면' 조국 "11월 전당대회 예상…당대표직 출마할 것"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오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새벽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5.8.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조국혁신당은 정기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전당원 투표 시행세칙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자료를 내고 "이번 전당원 투표는 대표 권한대행 및 최고위원 임기 단축과 정기 전당대회 개최를 결정한 당무위원회 의결사항을 추인받기 위한 절차"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당원 투표 시행세칙의 주요 내용은 △투표방법 △선거인단 △선거인명부 작성 및 열람기간 △이의신청기간 △투표공고 △투개표일 △개표결과 발표 등이다.

선거인 자격은 당규 제2호 '당원 및 당비규정' 제3조 제3항에 명시돼 있다. 피선거인 자격은 올해 1월 13일까지 입당 신청이 접수됐어야 하고, 1월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당비는 5회 이상 납부했어야 한다.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다음 날 오후 8시까지 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중앙당 조직국 이메일(re-org@rebuildingk.kr)로 받는다.

투표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일은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다.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인 21일 오후로 예정돼 있다.

혁신당 관계자는 "이번 전당원 투표는 당헌·당규가 규정한 대로 대표 권한대행과 최고위원 임기단축, 정기 전당대회 개최 등 당의 중요한 결정을 당원들의 뜻에 따라 확정하겠다는 것"이라며 "투표권이 있는 모든 당원께서 투표에 적극 참여하시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한편, 광복절 특별사면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대표 복귀에 대해 "전당대회가 11월 초중순쯤 열릴 것으로 예상하며 저는 당 대표에 출마할 생각이다"며 지난해 12월 16일 내려놓았던 당대표 자리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