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단일화 응답해 달라"…안철수 "결선투표 확신"
조경태 "혁신 후보 힘 모아야"
안철수 "조경태 개혁 사항 내가 완수할 것"
- 김정률 기자,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박기현 기자 =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조경태 후보는 17일 안철수 후보를 향해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적극적 입장을 요구했다. 다만 안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KBS 본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 후보가 힘을 모아서 당이 정통 보수, 건강한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단일화) 룰을 안 후보가 정해도 좋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응답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전당대회에는 한 후보가 50%를 득표하지 못할 경우 차 순위 후보와 결선을 치르는 제도가 있다며 "결선 투표에 올라가서 승리하겠다. 조 후보가 생각하는 개혁적인 여러 사항을 제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결선 투표에 올라가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조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 김문수 후보에 이어 장동혁 후보와 자신이 공동 2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며 "저는 항상 면접원 여론조사보다 5~10%가 더 나오는 사람"이라며 "최소한 2등으로, 어쩌면 (지지율이) 더 나올 수 있다. 결선투표를 확신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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