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李 편가르기 대마왕…조국 꽃가마, 尹 부부는 구속 강행"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5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5.8.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5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5.8.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되자마자 실형이 확정된 조국·정경심 부부는 꽃가마 태워 풀어주고, 형이 확정되지 않은 전직 대통령 부부는 잔인하게도 동시 구속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을 인권 변호사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편 가르기 공포정치의 대마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입시 비리로 기소된 조국 일가 재판을 앞두고 이를 '잔인한 인신 공격과 마녀사냥'이라고 규정하며 '흉악범에게도 최소한의 인권이 있다'고 옹호했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을 향해 "입시비리범 조국을 지키는 것이 국격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했던 것"이라며 "내 편만을 위한 법 집행,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공포정치의 민낯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비인도적 탄압을 규탄하듯, 이제 국제사회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인권 유린에도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