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정부, 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훼손…파렴치범 광복절 특사"

"광복절 특사, 국민통합이라 자화자찬…부패·독선 맞서 싸울 것"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2025.3.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광복절인 15일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파렴치범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시키고, 이를 국민통합이라 자화자찬하는 대통령과 숨을 나누며 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광복절인 15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 들어 선열들이 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심각하게 흔들리며 훼손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영웅, 애국지사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적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고,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재명 정부 측근 권력층의 도덕적 해이, 일당독재 권력독식을 위한 정치탄압, 팬덤 정치의 폐해가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광복이 오늘날 전해준 자유, 평화, 번영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계승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것이 대통령의 진정한 임무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이 목숨 걸고 지키고자 했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부패와 독선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