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조국 예전 인기 못 누려"에 혁신당 "개인 의견"
윤재관 혁신당 수석대변인 "민주당과 합당설? 논의·검토된 바 없다"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조국혁신당은 14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하는 조국 전 대표의 호남 지역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일부 지적에 "개별 의원들의 개인적 의견에 대해 저희가 하나하나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윤재관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한 호남 민심을 묻는 질문에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시각이 많을 것 같다"면서도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아마 지금까지 누렸던 인기는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면으로 (조 전 대표에 대한) 측은지심은 해소되고 검찰개혁은 가을이면 완성이 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개인적인 애잔함이나 지지의 필요성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윤 수석대변인은 "개별 의원님들의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서 하나하나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개인 의견을 표출하신 것으로 이해하겠다"고 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의 합당설과 관련해선 "공식 논의된 바도, 검토된 바도 없다"며 "현재 전국 지역위원회 2차 공고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자강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당원대회 일정에 대해선 "전당원 투표가 종료되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구성되고 9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추석 연휴 등을 고려해 전준위에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원투표 준비를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도 설명했다.
위원장에는 차규근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규원 사무부총장, 위원으로 장성훈 조직부총장·배수진 당헌당규 재개정위원장·이서영 서울시당 사무처장·노정윤 변호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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