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당원 최고위원' 뽑는다…정청래 "많은 관심 부탁"

최고위서 자격 기준 선발방식 확정…대선 백서발간위 구성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당 최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최고위원 1명을 평당원 중에서 뽑기로 하고 자격 기준과 선발 방식을 확정했다.

정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주권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시대, 평당원도 최고위원회에 진출해 평당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을 선발하고 지명할 생각"이라고 했다.

국민주권정당특별위원장을 맡은 장경태 의원은 전날(12일)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 회의에서 결정한 평당원 자격기준과 선출위원회 방식을 이날 회의에서 설명했다.

평당원 중 △선출직·임명직 경력이 없고 △중앙당 및 시도당 각급위원회 위원장을 맡지 않고 △공직 경력의 경우 당헌·당규가 정하는 정치 신인에 준하는 자가 대상이다.

평당원 선출위원회 방식에 대해서는 △1차 자격 검증으로 30~50인 압축 △2차 면접심사에서 10~20인 이내 압축 △3차 배심원단 워크숍에서 배심원 100%로 선출한 인원과 온라인 투표를 통해 패자 부활한 1인을 포함해 3~5인 압축 △전당원 투표를 부쳐 1명 최종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우리 당에선 처음 시도하는 평당원 출신의 지명직 최고위원 선발 과정"이라며 "나도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으로 많은 응모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백서 발간위원회와 창당 70주년 기념서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백서 발간위원회 위원장은 조승래 의원이, 위원에는 박지혜·이연희 의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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