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계엄3형제 전한길·김문수·장동혁은 대한민국 헌정사 죄인들"

"윤석열이 아버지면, 김문수는 삼촌이고 장동혁은 아들이냐"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국회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2025.8.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은 8일 대구·경북 합동 연설을 앞두고 "계엄을 미화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계엄 3형제 전한길, 김문수, 장동혁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죄인들"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이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쯤 되면, 이재명 민주당과 같은 편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이런 사람들을 우리 당의 이름으로 인정할 수 있겠느냐"며 "우리가 나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전날 전 씨의 '윤석열 아버지' 발언에 대해서도 "윤 전 대통령을 아부지라고 부른다구요? 그럼 김문수는 삼촌이고, 장동혁은 아들이냐"고 비판했다.

앞서 전 씨는 전날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주최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주장하는 다른 후보들의 주장은 민주당의 주장과 같다고 비판했다. 또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아버지와 자식 관계에 비유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