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개혁 폭풍처럼"…정청래號 '검찰정상화 특위' 개문발차
당내 이견 조율해 당론 추진…'추석 전' 시한
특위 위원장에 '검수완박' 강경파 민형배
-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속도전을 천명한 '3대 개혁'(검찰·언론·사법)이 첫발을 뗀다. '국민주권 검찰정상화 특별위원회'가 6일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특위 출범식을 열어 소속 의원 인선과 활동 방향을 발표하고 1차 회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한 달간 비공개로 운영된 '당내 검찰개혁 TF' 구상의 검찰개혁안을 토대로 당내 이견 조율에 나선다. 아울러 추가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당론으로 다듬는 작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은 재선의 민형배 의원이 맡는다. 민 의원은 2022년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통과를 위해 탈당까지 감행한 이력이 있는 강경 검찰개혁론자로 꼽힌다.
민 의원은 특위 위원장 발표 후 "검찰개혁 입법과정에서 검찰과 경찰의 의견, 야당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겠다"며 "주권자 국민이 위임한 형사권력을 합리적으로, 민주적으로 조정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특위는 정청래 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취임 직후 내세운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다.
정 대표는 이들 개혁 과제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 대표가 제시한 3대 개혁의 잠정 시한은 올해 추석 이전까지다.
한편 정 대표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 국회에서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을 접견한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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