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찬대 "낙동강 상류 중금속·석포제련소 이전 등 해결"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정청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9일 낙동강의 중금속 오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낙동강·석포제련소 소송 대리인단이 제시했던 공개 정책질의서에 이같이 답했다.
정 후보는 "낙동강이 살아야 국민이 건강하다"며 "집권당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낙동강 살리기 공약은 국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식수원 안전과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 대통령 공약에 기반해 낙동강 상류 중금속 문제와 석포제련소 문제해결을 중점 과제로 삼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환경오염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중금속 유출 원인을 분석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석포제련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당 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 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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