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후보자 재산 50억…배우자 명의 강남 아파트
본인 재산 대부분은 21억6278만원 보유한 예금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총 50억 702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4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구 후보자는 22억 4200만 원, 배우자는 26억 6700만 원, 장녀는 1억 6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구 후보자 본인의 재산 대부분은 21억 6278만 원을 보유한 예금이다. 사인 간 채권으로 7500만 원이 있다.
배우자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15억 원 상당의 아파트와 예금 11억 220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녀의 재산은 모두 예금이다.
구 후보자는 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정책조정국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주로 예산 부서에서 경력을 쌓은 '예산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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