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민석 인준 본회의 불참키로…상법 등 나머지 법안은 협조
- 한상희 기자,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에 김민석 총리 인준안 처리 위해서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법안 처리는 저희가 협조하는 것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사 처리가 진행되는 동안 규탄시위를 하고, (인준안이) 처리되면 나머지 안건 처리를 위해 회의장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김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과 여야가 합의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